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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압도적 글로벌 상승세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가 케이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19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가 발표됐다.이번 주 차트에서는 베이비몬스터가 정식 데뷔곡 ‘쉬시’로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쉬시’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4월 3주차 집계 기간 (2024년 4월 11일 ~ 2024년 4월 17일) 동안 무려 3153만뷰를 기록했다. 발매 3주차임에도 일주일 만에 3천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또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 역시 케이팝 평균인 2천명을 훌쩍 뛰어넘는 7만 5천명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해당 일주일 동안 20만 4천명, 트위터 팔로워는 1만 6천명 증가하며 지난주보다 더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평균 8천 7백명, 트위터 팔로워는 평균 795명 가량 수준으로 베이비몬스터의 압도적인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9 15:11
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오늘(15일) 컴백…키치코어 스타일 승부수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새 앨범 ‘HOW?’로 돌아온다.보이넥스트도어는 15일 오후 6시 미니 2집 ‘HOW?’와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컴백으로 세 번째 활동에 돌입하는 이들은 ‘키치코어’(Kitsch Core) 스타일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파른 상승세 속 컴백…글로벌 팬 관심 쏠려활동을 거듭할수록 보이넥스트도어의 상승 곡선은 가파르다. 신보의 선주문량은 컴백을 사흘 앞둔 12일 오전 기준 57만 1,600장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작인 미니 1집 ‘WHY..’의 최종 선주문량(41만 4,451장)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또한 ‘HOW?’의 트레일러 필름과 트랙 스포일러 영상은 각각 지난달 29일과 이달 13일 유튜브 조회 수 100만 건을 돌파했고, 프로모션 기간에는 보이넥스트도어 컴백 관련 키워드가 X(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및 중국 최대 SNS 웨이보 검색어 순위권에 올라 이들 새 앨범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기세를 몰아 이번 활동에서 상승 기류를 이어가며 ‘대세’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하이라이트…멤버들이 직접 쓴 가사로 또래 공감 자극미니 2집 ‘HOW?’는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시점상으로는 첫사랑의 설렘을 노래한 데뷔 싱글 ‘WHO!’와 이별의 상처를 그린 미니 1집 ‘WHY..’ 그 중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신보의 각 트랙에는 첫사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겪을 법한 다양한 상황과 감정이 담겼다.특히 명재현, 태산, 운학은 타이틀곡을 포함한 5곡의 작곡·작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청춘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신들의 언어로 첫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또래 친구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키치코어’의 정수 담긴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는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자연처럼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에 요동치는 감정을 그린다. 사랑을 땅, 바람, 불과 같은 자연에 비유한 멤버들의 상상력과 개성이 돋보인다.보이넥스트도어는 일렁이는 감정을 보다 선명하게 표현하기 위해 이번 앨범에 ‘키치코어’ 스타일을 접목했다. ‘키치코어’는 키치(Kitsch)와 자연스러운 멋을 의미하는 놈코어(Normcore)의 합성어로, ‘옆집 소년들’다운 친근함에 키치한 감성을 가미한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위트를 일컫는다.‘Earth, Wind & Fire’는 이러한 ‘키치코어’ 감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곡이다. 지구와 우주를 배경으로 삼은 독특한 뮤직비디오, 하이퍼 팝(Hyper pop)요소를 가미한 음악, 신선한 퍼포먼스 등 모든 영역에서 ‘키치코어’를 느낄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12:25
IT

'SNS 원조' 페북, 20주년 맞았지만 국내 이용자는 '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시대를 연 페이스북이 출시 20주년을 맞았지만 인스타그램과 숏폼(짧은 동영상) 등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에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9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지난 1월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991만3855명으로 나타났다.페이스북의 MAU가 1000만명 아래를 밑돈 것은 아이지에이웍스가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20년 5월 이후 처음이다.페이스북은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2004년 2월 론칭한 서비스다.온라인에서 친구를 맺고 사진과 글을 공유하는 신개념 커뮤니티 서비스로 모바일 시대와 함께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현재는 같은 회사(메타)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도 뒤처지는 상황이다.작년 하반기 인스타그램은 10대 남성(34만명)과 여성(27만명)이 가장 많이 설치한 앱에 이름을 올렸다. X(옛 트위터)와 메타가 만든 유사 서비스 쓰레드가 2~3위를 가져갔다.특히 10대의 경우 스마트폰을 막 쓰기 시작하는 연령대인 만큼 인스타그램이 필수로 깔아야 하는 앱으로 인식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 연령대에서 틱톡과 당근 등 신흥 강자들이 이름을 올렸지만 페이스북은 순위에 들지 못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09 11:51
연예일반

리사, 佛 영부인 자선공연서 ‘원톱’ 존재감…'나홀로 글로벌 행보'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자선공연에서 ‘원톱’ 존재감을 뽐냈다. 리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노랑 동전 모으기’ 자선 콘서트에 출연, 자신의 솔로곡 ‘라리사’와 ‘머니’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공연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자선단체가 주최한 자선 행사로 리사는 지난해 블랙핑크 멤버들과 참석한 데 이어 2년 연속 무대에 올랐다. ◇ 마크롱 여사 자선행사 헤드라이너 장식 이날 행사에는 마룬파이브, 프렐 윌리엄스, DJ스네이크, 에이셉 라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K팝 그룹 스트레이키즈 등이 출연했다. 리사는 사실상 헤드라이너로서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스페인 명품 로에베가 특별 제작한 황금빛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리사는 화려한 솔로 퍼포먼스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리사의 무대에 현지 팝스타를 압도하는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고,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해 흡사 리사의 단독 공연을 보는 듯한 장면이 연출됐다. 공연을 마친 뒤엔 마크롱 여사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이 한 자리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했는데, 마크롱 여사는 무대 끝에 서 있던 리사를 직접 끌고 무대 중앙으로 데려와 ‘센터’에 세운 뒤 팔짱을 끼고 기념 사진을 찍는 등 리사에 대한 특급 애정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직접 찍은 현지 팬의 영상이 SNS를 타고 확산돼 글로벌 화제가 됐다. 또 해당 공연은 프랑스2를 통해 전파를 탄 이후 트위터(X) 등 각종 SNS에선 리사의 무대가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마룬파이브, DJ스네이크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도 리사가 언급된 트윗량이 압도적으로 집계됐다. 리사는 공연을 마친 뒤 자신의 SNS에 “어젯밤은 놀라웠다. 프랑스 블링크(블랙핑크 공식 팬덤) 다시 만나 반갑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무대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 탈 YG 후 글로벌 행보에 한국팬 아쉬움도리사가 글로벌 무대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국내 팬들 사이에선 ‘한국팬 홀대론’까지 나올 정도로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다. 리사가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 간 재계약 이슈 이후 개인 활동 관련해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개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제니, 지수 등 타 멤버들과 대조적이란 이유다. 제니와 지수가 각각 가족과 개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국내 드라마와 예능 등 출연 소식을 전하며 국내외 팬심 동시 사냥에 나선 반면, 리사는 이따금씩 해외 행사장에서 포착되는 것 외에 국내에선 이렇다 할 활동 소식을 들려주지 않고 있다. 하지만 리사의 글로벌 행보는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리사의 솔로곡 ‘라리사’와 ‘머니’가 나란히 히트함은 물론, 해외 평단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블랙핑크 활동과 별개로 이미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빌보드 ‘핫100’ 차트 선전은 물론, MTV 뮤직 어워드 등 유수의 글로벌 음악 시상식에서 솔로로서 수상하는 등 팝스타의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또 크레이지 호스쇼와 같이 성상품화 및 선정성 논란마저 압도하는 수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해 글로벌 팝 시장의 차세대 퍼포먼스 퀸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리사는 또 패션계 러브콜 0순위로 각종 명품 행사에 줄줄이 초청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일찌감치 수백억 대 계약금설과 함께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그의 대외 활동 파트너의 존재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최근 영화 ‘워킹데드’ 출연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해외에서 남다른 체급의 행보가 꾸준히 거론되고 있어 당분간 리사의 글로벌 낭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9 10:58
생활문화

KM차트 3분기 시즌 베스트 결과 11월 10일 공개 예정

글로벌 스탠다드 K-POP 차트, KM차트가 오는 11월 10일 한국시간 기준 18시에 유튜브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KM차트 3분기 시즌베스트 결과를 발표한다.한 시즌 동안 높은 인기를 구가한 K-POP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것이 핵심인 KM차트 시즌베스트는 10월 초 10일간 마이원픽, 아이돌챔프 앱을 통해 KM차트 3분기 시즌베스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3분기 시즌베스트 역시 각 부문별 아티스트간의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3분기 시즌베스트 결과에 대한 K-POP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KM차트 3분기 시즌베스트는 심사위원단의 평가, KM차트 집계,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되며, 이 결과는 11월 10일 한국시간 오후 6시에 KM차트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3분기 시즌 베스트 어워즈에서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수상 소감을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 아티스트들의 수상 소감을 기다리는 K-POP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트리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KM차트 공식 페이스북 및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KM차트 3분기 시즌베스트 트위터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K-POP팬들의 참여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0월 KM차트 결과가 금일 공개된 가운데, K-MUSIC 부문은 임영웅의 ‘Do or Die’가, K-MUSIC ARTIST 부문은 BTS 뷔, HOT CHOICE 부문에서는 몬스타엑스, 시크릿넘버가, ROOKIE 부문에서는 엔싸인, 케플러가 1위로 선정되었다. 자세한 10월 KM차트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3.10.31 09:23
산업

'ESG 경영' 관심도 1위 SK그룹, 삼성은 5위, 현대차는 10위

SK그룹이 10대 그룹 가운데 'ESG 경영'에 대해 가장 높은 관심도를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재계 1위 삼성그룹은 이 분야에서 5위에 머물렀다. 빅데이터 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18일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10대 그룹의 'ESG 경영' 키워드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산규모 1~10위의 기업집단이다.SK는 올해 3분기 총 1만1071건의 ESG 정보량을 기록하며 ESG 경영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SK는 지난달 울산포럼을 열고 인구 감소 및 청년 유출 등의 문제에 대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SK는 조사 기업집단 중 유일하게 ESG 정보량 1만건을 넘어섰다. LG는 8570건을 기록해 관심도 2위에 올랐다. LG는 8월 각 계열사별 달랐던 ESG 관리 기준을 통일하고 그룹 차원의 ESG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LG전자도 지난 8월 장애인 자문단을 통해 가전제품 사용 중 경험하는 페인 포인트를 찾아 이를 기존 제품에 탈부착해 모든 고객의 가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기도 했다. HD현대그룹은 6240건의 정보량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6188건을 기록한 롯데, 5위는 4295건의 삼성그룹으로 집계됐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추석을 맞아 협력사에 자재 대금을 조기 지급, 유저들의 시선을 잡았다. 롯데는 명절 전 파트너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바 있다. 삼성도 협력사 물품 대금 조기 지급 및 임직원 국내 여행 권장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밖에 포스코 3322건, 농협 1635건, 한화 1459건, GS 1320건, 현대차그룹 893건의 포팅수 순이었다. 재계 3위인 현대차는 ESG 경영 관심도 분야에서는 10위에 머물렀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재계의 ESG경영 관심도가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SK그룹은 최근 수년간 'ESG 경영'은 물론 '사회 공헌'과 '지역사회 상생'등 기업 사회환원 활동과 관련한 여러 항목에서 대부분 관심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0.18 14:47
연예일반

덱스 매력 폭발..‘좀비버스’ 넷플릭스 글로벌 인기..36개국 톱10

덱스의 활약이 돋보이는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8일 첫 공개된 ‘좀비버스’는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TOP 10에 안착하며 K예능의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OTT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록에 따르면 ‘좀비버스’는 공개 이래 프랑스, 멕시코, 필리핀, 아랍에미레이트,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36개국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 TOP 10 에 진입하고,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지에서는 1위에 오르며 전세계에 또 한번 K좀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에선 지난 10일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1위에 오른 이래 4일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좀비버스’는 K좀비와 K버라이어티가 결합한 ‘신개념 좀비 액션 버라이어티’라는 새롭고 독특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에 신선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루 아침에 좀비 세계로 변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종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는 콘셉트인만큼,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미술팀과 ‘킹덤’의 좀비 액션 안무가를 섭외해 디테일을 더하는 등 정교하게 구축된 좀비 세계관이 몰입감을 높인 것. 여기에 출연진들은 아무 것도 정하지 않은 채, 오롯이 좀비 세상에서 그들의 본능에 따라 생존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들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재미를 더했다. 실제 출연진들은 “촬영을 시작하면 5~6시간 동안 제작진과 단절돼 좀비로부터 살아남아야 했다”고 입을 모으며, ‘좀비버스’ 세계관에 몰입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밝히기도 goTek.‘좀비버스’는 공개된 이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연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소셜미디어 ‘엑스(구 트위터)’에서 ‘좀비버스’가 꾸준히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가 하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출연자들의 활약과 케미가 돋보인 장면들이 업로드되며 화제를 낳은 것. 그 중에서도 덱스가 맨몸으로 밧줄을 타고 좀비 떼를 벗어나며 압도적 피지컬을 발휘하는 장면, 위기 속에서도 티격태격하는 조나단과 파트리샤의 친남매 모먼트 등이 영상과 ‘짤’로 만들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좀비버스’를 연출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박진경CP는 “좀비와 예능을 접목한 기획을 구상하고 실제 예능으로 현실화하기 위해 제작진과 출연진, 좀비 연기자분들까지 여러 분들이 많이 노력해 주셨다. 좀비 장르를 소재로 삼았지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국형 버라이어티의 매력을 담은 예능인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8.14 10:17
생활문화

잠수교 장악에 이어 소음 뒷풀이까지...루이비통·구찌 '민폐도 명품급'

'루이비통'과 '구찌'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국내에서 패션쇼를 열면서 시민의 불편을 고려하지 않은 행보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명품 브랜드는 K컬처의 파워가 커지자 한국을 아시아의 중심지로 여기고 몰려들고 있다. 그러나 톱스타를 동원해 화려한 쇼만 기획하고 브랜드 홍보에만 바쁠 뿐, 정작 한국인을 생각한 행보는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찌는 지난 16일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경복궁 근정전에서 2024년 크루즈 컬렉션을 공개하는 패션쇼를 열었다. 한국 전통의 미와 어우러진 쇼는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구찌는 쇼가 끝난 뒤 인근에서 새벽까지 소음과 화려한 불빛이 동원된 뒤풀이를 하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참다못한 시민들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구찌의 뒤풀이와 관련해 들어온 신고만 50건 이상이었다. 구찌는 논란이 커지자 일부 언론 매체에 "패션쇼 종료 후 진행된 애프터 파티로 인해 발생한 소음 등 주민들이 느꼈던 불편함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한 줄짜리 입장을 냈다. 명품 브랜드의 민폐 사례는 더 있다. 루이비통은 지난 4월에는 한강 잠수교의 교통을 통제하고 패션쇼를 열었다. 잠수교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린 멋진 연출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주요 도심 다리를 하루 동안 통제한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때마침 근로자의 날 연휴와 맞물리면서 잠수교 북단부터 남단, 용산과 서초 간 이동이 통제돼 시민의 불편이 컸다. 패션가 관계자는 "최근 한류가 아시아권을 넘어 글로벌 전역에 번지고 있다"며 "명품 브랜드가 앰버서더부터 패션쇼까지 K컬처와 어떻게든 연결고리를 만들려고 애쓰는 이유"라고 말했다. 한국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 가장 많은 돈을 안기는 나라 중 하나다.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한국인의 지난해 명품 소비를 전년보다 24% 증가한 168억달러(약 20조9000억원)로 추산했다. 이를 1인당 지출액으로 환산하면 325달러(약 40만4000원)다. 중국의 55달러(약 6만8000원)의 약 5.9배이고 미국의 280달러(약 34만8000원)보다도 45달러(약 5만6000원) 더 많다. 모건스탠리는 한국에서 명품 브랜드가 돈을 쓸어가는 배경으로 한국 연예인을 꼽았다. 모건스탠리는 "명품업체들이 유명 인사를 활용해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며 "거의 모든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은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홍보대사)"고 했다.반면 이들 브랜드가 한국을 위해 쓰는 돈은 짜다. 루이비통코리아, 샤넬코리아,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 에르메스코리아, 프라다코리아 등 5개 해외 명품 브랜드가 제출한 작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5개 브랜드의 기부금 총액은 15억932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샤넬(10억1584만원)'과 '에르메스(5억6117만원)'가 대부분 기부한 것이었다. 이번 민폐의 주인공 브랜드인 루이비통과 구찌는 국내에서 기부금을 한 푼도 안냈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는 연예인이 동원해 홍보하고 이들이 SNS로 과시욕을 부추기면서 매출을 늘리고 있다"며 "그러나 한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는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패션쇼는 명품이었는데 뒤풀이는 싸구려였다"며 "진정성있는 사과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19 07:04
생활문화

KM차트, 4월 30일 시즌 베스트 결과 발표 스트리밍 예고 "대망의 1위 주인공은 누구?"

오는 30일 KM차트 1분기 시즌 베스트 결과 발표를 주제로 한 유튜브 스트리밍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M차트는 이달 초 7일 간 마이원픽, 아이돌챔프 앱에서 KM차트 1분기 시즌 베스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KM차트 시즌 베스트는 한 시즌 동안 높은 인기를 구가한 K-POP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것이 핵심이다.시즌 베스트 부문은 BEST K-MUSIC(음원), BEST K-MUSIC ARTIST(아티스트), BEST HOT CHOICE(인기) 남성·여성 부문과 BEST ROOKIE(신인) 남성·여성 부문으로 나뉜다.BEST K-MUSIC 부문에서는 RM(BTS)의 들꽃놀이, 이찬원의 풍등, 정국(BTS)의 Dreamers, 임영웅의 London Boy 등 여러 인기 곡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BEST K-MUSIC ARTIST 부문에서는 몬스터엑스와 황민현, NCT드림, 뉴진스, 르세라핌 등의 그룹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BEST HOT CHOICE 남성 부문의 경우 BTS와 이찬원, 임영웅, 강다니엘, 스트레이키즈, 영탁, 아스트로 등이 1위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BEST HOT CHOICE 여성 부문에서는 시크릿넘버, 드림캐쳐, 트와이스, 모모랜드, 마마무, 뉴진스 등이 모여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신인들의 인기 다툼도 치열했다. BEST ROOKIE 남성 부문에서는 TFN, 엔싸인, 블랭키, 티에이엔,트렌드지, 에이머스, 윤준협, 제이위버 등이 1위를 놓고 멋진 승부를 벌였다. BEST ROOKIE 여성 부문의 경우 비비지, 라필루스, 피프티 피프티, 케플러, 하이키, 아일리원 등의 그룹들이 인기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하며 열기를 높였다.심사위원단 심사 평가 및 KM차트 집계, 선호도 조사 평가 기준 등을 바탕으로 선정되는 KM차트 시즌 베스트 결과는 오는 30일 한국시간 기준 오후 5시 KM차트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베스트 어워즈는 KM차트 부문 별 아티스트 수상 소감 등 생생한 시상 장면을 유튜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국내외 K-POP 팬들이 시청 및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시즌 베스트 결과는 30일 오후 6시 KM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KM차트 시즌 베스트 어워즈를 더욱 즐겁게 즐기기 위한 트위터 리트윗 이벤트도 진행중에 있다. 오는 4월 30일까지 KM차트 트위터에 업로드된 게시물을 리트윗하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상품으로 KM차트 시즌 베스트 어워즈 수상 아티스트의 친필사인 CD(5명 추첨), 칙바이칙 햄버거 2인 식사권(10명 추첨) 등이 준비돼 있다. 당첨자는 오는 5월 8일 트위터에서 발표될 예정이다.한편, 4월 KM차트 선호도 조사가 28일 종료되는 가운데, 오는 5월 2일 KM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5.03 17:02
연예일반

블랙핑크 지수 ‘케이팝레이더’ 3주 연속 1위

‘글로벌 톱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가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했다.지수는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케이팝레이더’는 K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돼 있다. 이번 주 차트에서는 지수의 ‘꽃’(FLOWER)이 3주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꽃’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4월 3주차 집계 기간(2023년 4월 14일 ~ 2023년 4월 20일) 동안 2397만 뷰를 추가하며 놀라운 인기를 보였다.또한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지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역시 이 기간 약 29만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K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평균 1만 2000명 가량 증가한 것과 비교해 압도적인 수치임을 확인할 수 있다.이에 대해 K팝레이더 관계자는 “지수가 컴백 3주차임에도 여전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블랙핑크 솔로다운 놀라운 인기”라고 말했다.‘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되는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팬덤 데이터 서비스 케이팝레이더에서 제작하는 차트다.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90% 이상이 해외에서 소비되는 K팝의 현재 상황에 맞춰 글로벌 메이저 플랫폼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발매일,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량,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 등과 같은 주요 글로벌 메이저 플랫폼들에서 일어나는 팬덤의 증감 수치를 반영해 순위를 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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